독일
로덴브르크 성으로 가기전의 풍경들
드디어 로덴부르크 성에 왔다.
광장에 보이는 시계탑 에서는 6시에 맞춰 술마시는 예식이 있는데
작은 창문이 열리면서 인형 두개가 보이고 오른쪽 인형이 와인을 마신다.
여기에는 감동적인 예기가 있다. 1600년대 유럽은 구교와 신교의 전쟁이 한창 이었는데 로덴부르크는 구교 장군 틸리에게 함락당 했다. 틸리는 그날밤 승리를 자축하며 술을 마셨고 특별한 제안을 했다. 자신이 따라준 와인을 한번에 마시면 조용히 성을 떠나겠다는 것이다. 그 당시 로덴부르크 시장은 술을 마시겠다고 나섰고, 와인을 단숨에 들이켰다. 시장은 사실 술을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 로덴부르크를 지키기 위해 술도 못마시는 시장이 목숨을 걸고 와인을 마시고 마을을 지켜냈던 것이다. 다음날 틸리는 약속대로 로덴부르크를 떠났고, 시장은 며칠간 인사불성 이었다고 한다.
이를 가리켜 '위대한 들이킴'이라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음
히틀러가 사랑한 도시,뉘른베르그(NURNBERG) 전범재판이 열렸던 곳, 나치의 거점
고딕양식의 최고라고 할수 있는 성 로렌스 교회
이 화려한 탑이 분수대 이다.
성당앞 광장에 있는 분수라고 하기에 아주 아름다운 장식의 "Schonen Brunnen 이 Schonen Brunnen 분수대에 있는 링고리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그런데 분명 남에게 말한 소원을 이야기하면 들어주지 않는다는...
어른키 높이에 유난히 반짝거리는 "링고리"가 있지요.
성로렌스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