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터키
샤프란 볼루
이승진.
2015. 10. 17. 19:42
유서 깊은 세계문화유산도시 '샤프란볼루'
케코바가 지중해를 품은 신비로운 도시였다면
샤프란볼루는 오토만 제국의 주택을 만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다.
터키 서북부 카라뷔크주에 위치한 이곳은 염색재 및 향신료 등으로 쓰였던 샤프란 꽃의 군락지였던 곳으로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이스탄불에서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샤프란볼루는 터키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데, 바로 오스만투르크 시대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계단식으로 경사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샤프란볼루의 오래된 가옥은 모두 오토만 제국의 주택들로
백도제를 바른 벽과 붉은 타일 지붕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