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2016. 1. 4. 11:16

 

 

   인 연

 

  비켜 나갈수 없는 인연의 끈을 그 뉘가 끊을수 있겠는가?

  마음을 포개고,살을 맞대며 비집고 헤치며 애미 젖무덤을 찿음의 끈

 

  모자라면 보태주고 

  추우면 덮어주지

  그 어미가 언제 내곁을 떠났을지...

 

           공세리 성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