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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배(虛舟)3

이승진. 2021. 10. 23. 21:11

 시공간을 넘어선 적체의 저배

 하늘 향한 무한의 그리움과 속절함을 표 하렸나?

 이는 바람에도 돌아설수 없었던 그 향기를 밷은채

 그 뻘에 그렇게 박혀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