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버지!
퇴근길 우리 아버지의 축 처진 어깨가 오늘따라 유난히 버거워 보인다.
내인생 내지게에 지듯 가방 안에
하루를 지켜준 아내의 도시락과 딸년 학용품 그리고 보채는 아들녀석 장난감 하나
힘겨운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그길에
어렵사리 마중나온 골목길 희미한 등불에 그림자는 그나마 아버지를 위안 이라도 하듯
길게 늘어져 처저 있네..
우리의 아버지!
퇴근길 우리 아버지의 축 처진 어깨가 오늘따라 유난히 버거워 보인다.
내인생 내지게에 지듯 가방 안에
하루를 지켜준 아내의 도시락과 딸년 학용품 그리고 보채는 아들녀석 장난감 하나
힘겨운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그길에
어렵사리 마중나온 골목길 희미한 등불에 그림자는 그나마 아버지를 위안 이라도 하듯
길게 늘어져 처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