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1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두암 풍경 오래전 장가들고 해외 간다는 곳이 바로 이 제주 이국적 내음이 물씬한 곳 그때의 저 용두암과 지금의 풍경이 무엇이 달라졌을지... 자연은 그대로인대 간사한 이 인간은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 제주의 그 어느 아침에 시간을 담구어 화폭게 그려내는 이 장노출 춥고 힘겨운 긴시간을 조리개를 열어 촬상에 깊은 영상을 담는다는 행위는 참으로 미련하다 그러나 시간을 적체시키어 하나의 영상을 합치어서 정지된 표현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오묘하며 할수록 조바심만 나는 못된 장르 이런 힘겨운 장르를 버리지 못하고 오늘도 어느 갯골에서 찬 바람 맞으며 담는다. 하늘 끝까지 저 하늘 끝까지... 영종도 흐르는 구름만큼 이나 지난것은 버리는것 그래도 돌아서 남아 있는 흔적의 조각들.... 추운날 영종도에서... 적막 하늘 그리고... 기다림 21 어느 풍경중 에서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